스포티지 가격 가격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포티지는 기아의 준중형 SUV. 1993년 첫 출시 후 2002년 1세대 쏘렌토에 프레임을 주고 잠시 생산을 중단했다가 2년 만인 2004년 투싼과 형제차가 되어 도심형 SUV로 재발매된 후 2021년, 28년째 생산되고 있는 장수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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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도심형 콤팩트 SUV(11개)인 데다 국내에서 독자 개발한 것이어서 한국 자동차 역사상 개발의 의의가 매우 크다. 원래 개발은 기아와 포드모터컴퍼니의 합작 프로젝트로 시작된 WD-15였다. 두 회사는 이미 페스티바(프라이드의 수출업체명) 합작을 성사시킨 바 있어 마침 도심형 콤팩트 SUV의 잠재력을 예견한 포드가 기아와의 합작 프로젝트로 제시한 것이었다. 그러나 프로젝트를 제시하면서 중고차 포드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기아 지분을 기존 10%에서 50%로 늘릴 것과 경영권, 그리고 기아 생산공장 중 가장 크고 생산차량 종류가 많았던 화성공장을 별도 법인화할 것 등을 요구했다. 사실상 기아를 내놓으라는 것이었다. 기아 측은 이를 거절했고 포드는 개발을 포기하고 자신의 지분을 처분함으로써 두 사람의 합작은 결렬됐다. 그러나 기아는 이미 개발이 진행되던 프로젝트를 그대로 버리기 아까운 마음에 1988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스테이션 왜건형 SUV 코란도 페밀리가 가족 중심의 레저활동에 관심을 가졌던 중산층을 중심으로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수요가 급증하자 기아와 국내 모두 스테이션 왜건형 SUV의 시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독자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양산형을 내놓기 전 기아차는 이 차를 파리 다카르랠리에 내놓았다. 이때 2대를 출전시켰지만 1대가 탈락해 1대만 완주해 비공식 기록으로 남아 있다. 랠리에서 발견된 기술적 문제점을 출시 차량에 반영하기로 하여 생산을 지연시켰고, 콘셉트 발표 2년 후인 1993년 7월 9일에 출시되었다. 지금 기준으로도 모터스포츠를 통해 결함을 찾아내고 차를 개발한 몇 안 되는 국산차 중 하나다. 당시에는 별다른 해외 수출망을 갖추지 못했지만 쇄도하는 딜러의 요구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호평을 받으며 꾸준히 팔려 나갔다. 중고차 출시 당시 국내 최초로 60km/h 이하에서 구동방식을 바꿀 수 있는 시프트 온 플라이 시스템을 선보였다. 첫 출시 당시에는 콩코드에도 사용된 마쓰다 4기통 2.0L SOHC 가솔린 엔진과 베스타에 탑재된 2.2 마그마 디젤 엔진에 5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모델이 먼저 출시됐다. 1994년 3월 역시 콩코드에 사용됐던 2.0L DOHC 가솔린 엔진과 아이신 4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모델이 추가됐다. 같은 엔진을 사용한 콩코드가 1.8L 엔진부터 적용된 것과 달리 출시 때부터 2.0L에 장착된 것은 차체 무게가 더 컸던 데 원인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사양상 차체 무게가 가볍고 엔진 힘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어느 정도냐면 90년대 당시 인기를 끌었던 갤로퍼 1세대 쇼트바디와 롱보디의 공차중량이 각각 1600kg과 1800kg으로 엔진 계급이나 마력수가 낮았던 데 비해 스포티지는 2400kg이나 가벼웠다. 중고차 프레임 보디 SUV의 테마에 같은 엔진에 모노코크 세단의 포텐샤와 비슷한 무게였다. 무게에 대비해 엔진의 마력과 출력, 배기량도 그리 작지 않았고 출력은 SOHC가 99마력, DOHC가 136마력으로 각각 최고속도가 156km/h, 170km/h로 당시 SUV 차량으로는 파격적인 주행성능이었다. 개발 콘셉트가 컴팩트 SUV라 크기도 작고 길이도 그리 길지 않아 같은 4도어 SUV였던 갤로퍼나 무쏘보다도 작았다. 그러나 그것이 오히려 장점이 돼 주로 SUV를 몰기는 어렵지만 SUV를 몰고 싶어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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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 뒤 대부분 일본 마쓰다의 파워트레인이나 차체를 기반으로 차량설을 설계·생산하는 바람에 개발 초기부터 숱한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리고 1991년 첫 콘셉트 모델을 도쿄 국제모터쇼에서 선보였지만 호평을 받음과 동시에 승용차 감각의 SUV 디자인 경향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3년과 1995년 시즌에도 재출품돼 주목을 받았다. 다만 몇몇 자동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최초의 콤팩트 SUV나 최초의 도심형 SUV라는 주장이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중고차 스포티지는 프레임 바디에 4WD LOW 기어를 가진 데다 앞뒤 오버행까지 악로 주행을 고려해 설계된 오프로드 차량으로서의 설계 방향 아래 만들어졌으며, '승용 감각'이라는 광고는 당시 갤로퍼와 코란도의 각진 왜건보다 승용차에 가까웠던 디자인과 무쏘 출시 이전 당시 국산차 중 부족했던 포장도로 주행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도시와 오프로드를 오가는 SUV라는 개념 자체는 지프의 4WD 왜건형 차량이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줄곧 존재했다. 승용차와 SUV의 크로스오버라는 개념도 AMC의 이글이 만든 개념으로 출시 시기는 훨씬 이르다(1979). 오프로드를 염두에 두지 않은 SUV 형태의 승용차는 RAV4 등을 비롯한 크로스오버 SUV다. 어느 정도는 기아 담당자들이 자부심을 가질 만한 요소다. 또한 AMC이글, 피아트팬더4X4, 지프 체로키XJ, 스즈키 에스쿠드 등이 추구한 승용차풍 SUV로 크로스오버 SUV형 승용차가 주류의 세그먼트가 되고 있는 주요 모델 중 하나이며 이를 정착시킨 주요 모델 중 하나라는 의미도 갖는다. 컴팩트 SUV라는 장르에서도 처음은 아니다. 최초의 민수용 지프부터 거의 현 경차 크기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그렇다 치더라도 중고차 기어가 스포티지를 미국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었던 것도 스즈키 사무라이와 에스쿠도 등이 소형 SUV라는 장르를 개척했기 때문이며 이는 사무라이가 미국 내에서 판매가 중단된 이후 사무라이 대체제, 그리고 당시 현역이었던 에스쿠도의 대안으로 인기를 끈 것이다. 다만 당시 다른 스테이션 왜건형 SUV뿐 아니라 스포티지의 직접적인 경쟁자였던 스즈키 에스쿠드나 다이하츠 록키 같은 콤팩트 SUV도 하나같이 직선 중심의 각진 마초한 디자인이었던 반면 스포티지의 곡선 중심의 유선형 디자인은 스타일링 면에서 시대에 앞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으로 스포티지 가격 자동차 가격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동차 가격 기준은 작성일 기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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