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가격 가격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니발은 기아의 전륜구동 대형 MPV이자 차세대 장수 브랜드의 자동차다. 1998년 1월 12일 출시되어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소하리공장에서 생산되었다. 기아 라인업으로는 봉고, 스포티지에 이어 카니발도 오래간다. 크레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몸집을 대폭 키웠다.
카니발 1세대 트리는 고급형인 파크와 중간형인 일반형 랜드, 그리고 저가형 트립으로 출시 초기 휘발유와 디젤로 판매됐다. 사진을 보면 기아차는 밀레니엄으로 표기돼 있지만 소유주는 따로 붙였다. 천년 기아로 상징되는 카니발은 '카니발2'가 유일하다. 초기형에는 프레지오에 바른 듯한 하늘색도 있다. 중고차 모두 219,400여 대가 팔렸다. 당시 미국·일본 업체만 주도했던 소형 화물차 '8' 타입이 국내에 처음 도입된 북미 시장 전략형 모델이다. 하지만 IMF 이후 개선된 노동환경 속에서도 여가시간이 늘어나면서 미니밴의자연스레 수요가 늘면서 판매량도 호조를 보였다. 1998년 출시된 1세대 모델은 135마력 4기통 2,902cc 배기량의 J3엔진과 V6,2497cc 175마력 로버 KV6엔진을 장착했다. 당시 경쟁 차종은 아니었지만 M.usso의 5기통 2874cc 엔진은 120마력으로 출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매연 문제가 심각해 노후하지 않은 당시만 해도 RPM이 높은 시내 주행을 하지 않아도 배출가스의 연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곳곳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중고차 고속도로에 진입한 뒤 액셀을 밟으면 소독차처럼 뿜어져 나온다. 1999년 연식이 바뀌면서 알로이 휠의 디자인이 바뀌었다. 또 V62497cc 150마력 엔진을 장착한 LPG모델을 출시해 카니발2가 나올 때까지 모두 판매했다.3가지 연료입니다. LPG 엔진은 특성상 조용하고 진동이 적어 친환경적이지만 연비는 매우 낮습니다. 천연가스 가격이 저렴할 때만 해도 대부분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가스 가격이 오르기 시작한 2000년대부터 난제였다. 여름철에에어컨을 틀고 시내를 달리면 연비가 L당 4km 정도 나온다. 휘발유와 경유는 모두 해외로 수출됐다.
2000년 밀레니엄 카니발 연리 변경. 투톤 범퍼로 전면 안개등이 각진 사각형으로 변했고, 문과 펜치는 Park, Land 한정으로 바디 컬러+로 변경했다.크롬 보조 제동등은 상단에서 하단의 와이퍼 엔진 방향으로 움직였다. 이때부터 카니발2까지는 랜드, 트립 크리스마스트리에 한해 6인승 화물차가 출시됐다. 일본 시장에서는 2000년 일간지의 수입차 가이드라인에 수입 예정 차량이라고 돼 있지만 실제 수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저엔진의 내구성과 2010년대 중·후반부터 본격화된 조기 폐업으로 몇 년 만에 그토록 많은 카니발1이 드물어졌다.
카니발 요약 (카니발 가격 가격표)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를 포함한 전장류와 사이드램프는 외관이 완성도를 높이고 특히 인테리어를 대폭 개선해 사실상 풀체인에 가까운 변화를 이뤘다. 중고차 엔진 역시 J3 엔진에 터보차저를 장착해 135마력을 낸다. 하지만 매연과 내구성 문제는 여전해 2004년 1월 15일 출시된 2004년형부터는 LPG의 경제성이 줄었는지 LPG 모델이 단종됐다. 2002년부터 기존 J3 엔진에 원형 터보차저 대신 CRDi를 적용해 출력이 145마력으로 늘었고 소음도 디젤답지 않게 낮아졌다. 이론적으로는 매연 문제가 크게 개선돼 친환경이 개선됐다고 하지만 카니발 2차종에서는 여전히 매연을 내뿜는 차를 많이 볼 수 있다.
2005년 그랜드 카니발이 출시됐지만 9인승 수요로 2005년 10월까지 병행 생산됐다. 또 6인승 화물차를 생산했는데 그랜드 카니발이 출시된 뒤 생산되지 않고 모기업인 현대가 그랜드 스타렉스와 스타리아 5인승 화물차를 생산하고 있다. 카니발2부터는 픽업트럭이 최대 수요처인 미국으로 수출됐다. 에쿠스에 장착된 V타입 6기통 3497cc 시그마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영국·호주 등 좌측통행 국가에 수출되는 중고차 모델에는 카니발 전동형 데스크톱이 장착된다. 국내를 포함한 북미 이외 국가에서는 2.5L 로버 KV6 엔진을 공급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나자사를 통해 '나자리아'라는 이름으로 배지 공사를 진행해 2004년부터 2010년까지 판매했다. 출시 초기부터 사용해 온 주차 브레이크는 페달을 밟아 풀 때 핸들 왼쪽의 '브레이크 레버스' 레버를 당기면 된다. 이 레버도 세게 당겨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있고, 살짝 당기면 딱 소리를 내며 헐거워졌다. 이상하게도 수동변속기 모델도 오른손으로 레버를 잡아당기는 수동제동기가 아니라 페달이다.
J형 디젤엔진의 경우 몇 년 지나지 않아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했지만 매연이 얼마나 심한지 때론 흉흉한 동네에 사는 카니발 주인이 이웃의 민원으로 매연을 수시로 검사받는 등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주행 중에도 매연을 내뿜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내구성도 낮아 약 15만~20만 km를 달리면 엔진을 고려해야 하는 볼링공에다 세기말 국산차 특유의 부식까지 겹쳐 전반적으로 노후화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고속도로에서 L당 1317km의 연비를 낼 수 있을 정도로 연비가 뛰어나지만 이 같은 단점을 덮기에는 역부족이다.
이 때문인지 거리에서도 개체 수 감소는 찾아보기 힘들고, 같은 엔진을 단 트라칸이나 20세기 디젤차(갤럽, 무소, 뉴코란도, 그레이스, 이스타나 등)보다 처우가 훨씬 못하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구형 차량도 상당한 연식이 있어 정비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핵심 설계는 외국 자동차 메이커들이 설계한 신뢰성이 좋고 어느 정도 관리된 차는 30년 가까이 정상 작동하고 테라칸도 프레임에서 출력이 부족한 수준이 아닌데다 중고차 튜닝의 빈도가 나쁘지 않아 일정 부분 작용하고 있다. 2010년 이후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종 중 이들을 완벽하게 대체할 모델이 없는 데다 복고풍 디자인까지 더해지면서 멱살을 잡고도 굴러가지만 카니발은 오래된 차가 보관된 해이고 대체재가 많아 굳이 유지할 이유가 없다. 무엇보다 세기를 전후해 개발된 미니밴 모델은 SUV와 달리 저렴한 연비와 승합세 혜택을 받기 위해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경유 가격과 휘발유 가격 차이가 줄어들고 승합혜택이 11인 이상으로 조정되고 배기량 5등급으로 운행에 제약이 있어 기존 특색을 잃었다.
이상으로 카니발 자동차 가격표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동차 가격 기준은 작성일 기준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