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모닝 가격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아 모닝은 동화오토에서 생산해 기아에서 2004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전륜구동 경차. 비스트의 후속 모델이다. 2021년 기준 레이, 스파크, 현대 캐스퍼와 함께 대한민국에서 제조되는 4개뿐인 승용 경차로 대한민국에 리터카(배기량 1L 엔진이 장착된 차량) 시대를 연 모델이다. 20세기에 티코가 있었다면 21세기에는 모닝이 있다고 할 정도로 국산 경차의 계보를 성공적으로 이어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존심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소형 콘셉트카로 1993년 도쿄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으며 1995년 서울모터쇼를 통해 한국에 공개됐다. 실제 생산계획도 있었지만 1996년 경차 수요를 자부심으로 통일한 뒤 실제 생산되지 않았다. 이후 2004년 경차 모닝이 등장하면서 이름의 명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후 가솔린 밴 모델의 상세 내용이 공개됐는데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945~975만원이다. 특이사항으로는 중고차 베이직 플러스에 없다고 할 수 있는 콤팩트 오디오가 들어 있다. 추가 옵션에 대해서는 편의점의 경우 풀오토 에어컨/하이패스 룸미러/핸들 열선 등이 들어가는데 차량 등급을 프레스테이지로 선택해도 편의점을 넣지 않으면 핸들열선이 들어가지 않으므로 이에 민감한 운전자는 추가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나는 수동 에어컨이 더 직관적이고 핸들 열선도 필요 없다면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만으로 돈을 절약할 수 있는 옵션이다.
스타일은 넣지 않으면 후회하는 일이 있다. 옵션 가격이 50만원이지만 스타일을 넣지 않고 나중에 따로 부품을 구입해 재현하려면 100만원이 넘는 비용을 각오해야 한다. 구형과 달리 프로젝션 헤드램프에 상당히 힘이 들어가 야간 헤드라이트를 켰을 때 외관의 차이가 크다. 프레스티지까지 등급을 올렸다면 나중에 중고판매를 위해서도 넣는 것이 현명하다. 선루프는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경차 중고차에 넣는 경우는 드물다. 럭셔리 트림의 경우 취향에 맞게 타협하는 것이 보통이고 프레스티지의 경우 선루프를 제외한 풀오프를 많이 선택한다. 그 후 1.0T-GDi 가솔린 터보, 1.0L Pi 모델이 발매되어 모닝 터보는 종래의 106ps에서 100ps로 하향 조정되어 대신에 토크가 14kg·m에서 17.5kg·m로 크게 향상되었다. 국내 도로 여건상 경차로 과속을 하는 경우는 매우 적어 출력을 낮추고 대신 가속과 등판력을 높여 실용성을 더 높인 설정이다. CVT변속기 대신 4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그리고 매뉴얼 트랜스미션도 탑재된다는 뉴스도 있었지만, 최종적으로는 매뉴얼 트랜스미션은 제외되었다. 덧붙여서 터보, LPi 모델은 선루프를 바를 수 없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터보모델은 아트컬렉션이 최하위인 트림부터 기본이고 LPi모델은 기본적으로 아트컬렉션을 선택할 수 없다. 2019년 5월 중순부로 내수시장에서 모닝터보 판매량이 워낙 저조하여 모닝터보가 단종되고, 기존 7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이 7인치 스마트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카카오i 기능이 들어간 UVO 내비게이션으로 이원화되었다. 해외에는 지상고를 높이고 외관을 크로스오버 SUV풍으로 만든 크로스오버 모델인 피칸트 X라인이라는 모델도 있다. 2018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며 엔진은 모닝터보에 들어가는 1.0L 직렬 3기통 가솔린 T-GDi 엔진이 들어간다. 외부 몰딩 등으로 국내 경차 규격을 초과함에 따라 국내 출시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수출형에는 1.25L 엔진도 탑재된다.
기아 모닝 요약 (기아 모닝 자동차 가격표)
1월 4일부터 사전계약이 시작되어 개선형 1.0MPI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고 개선형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전작과 달리 출력이 78ps에서 76ps로 줄었다. 대신 토크가 9.6kg*m에서 9.7kg*m로 높아졌다. 그리고 전방추돌경고장치(FCWS)가 탑재되고 국산 경차로는 처음으로 AEB(60) 기능이 탑재되며 센터콘솔이 탑재된다. 쉐보레 중고차 스파크처럼 최고급형은 16인치 알로이 휠이 들어간다고 한다. 쉐보레 스파크와 경쟁이 불가피한 기아차는 '골태경차'라는 광고 코멘트를 내걸지만, 차체의 강성 부분에서 기존 '2세대 모닝'에 비해 개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초고장력 강판을 무려 44.3%나 적용했고, 핫 스탬핑 공법의 적용과 개선된 구조용 접착제 적용으로 차체 강성이 17% 향상됐다고 한다. 경쟁차량인 더넥스트 스파크의 초고장력 강판 적용비율 38.7%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이며, 센터필러와 주요 차체골격 부위에 배치하여 충돌사고 시 안전지대로 불리는 승객석에 대한 안전을 높였다고 할 수 있으며, 구조용 접착제는 차량 제작시 이용되는 접착제이다. 자동차에 적용된 일반 양면 스폿 용접점을 본 사람은 알지만 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용접되었다. 그러나 구조용 접착제를 해당 부위에 연속적으로 도포해 용접을 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구조용 접착제는 특수한 방법으로 제거할 수도 있다. 참고로 더 넥스트 스파크에 사용된 구조용 접착제는 15.4m, 제3세대 모닝은 67m가 사용되었다.
안타깝게도 충돌 안전성은 1등급 스파크에 비해서는 3등급으로 2단계 낮게 측정됐다. 경차 최초로 토크 백터링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는 브레이크 등을 이용해 전륜 좌우 휠로 전달되는 동력을 자동으로 분배하는 시스템인데, 코너링 시에도 타이어의 그립력이 좌우 균등하게 분배돼 주행 안전성에 큰 도움이 된다. 가격은 매뉴얼 트랜스미션 모델로 950만원~1,285만원이다. 추가 옵션으로는 베이직 플러스 트림과 디럭스 트림에 자동변속기를 장착하는 데 125만원이 추가로 들고 럭셔리 트림과 프레스티지 트림에 자동변속기를 장착하려면 135만원이 추가로 필요하다. 럭셔리 트림과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자동변속기 추가 시 운전석 팔걸이, 발판, 크루즈 컨트롤이 함께 추가된다. 10만원의 가격차는 여기서 발생한다. 15인치 알로이 휠은 디럭스 트림에 한해 장착되며 럭셔리 이상부터는 14, 16인치 휠만 제공된다. 정품 네비게이션은 1,180만원부터 시작하는 럭셔리한 트림과 프레스티지 트림 중에서 고를 수 있으며, 스타일팩, 편의점팩도 럭셔리와 프레스티지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이번 모닝에서 가장 독특한 점은 럭셔리한 드림에서도 프레스티지에 준하는 옵션을 모두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신 럭셔리 풀옵션과 프레스티지 풀옵션을 비교해보면 프레스테이지가 20만원 싼(?) 이는 최근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정책으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매우 커지기 때문에 환영할 만한 조치다. 기본은 대규모 납품, 상용차용 트림, 디럭스로부터 실질적인 캔 트림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이상으로 기아 모닝 자동차 가격표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동차 가격 기준은 작성일 기준입니다. 감사합니다.
